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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금값 금은방에서 정하나?

by ▧▨▩news 2022. 2. 20.

금 한돈의 돌반지 가격은 전국 어느 금은방을 가서 금액을 알아봐도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채소나 과일 등 신선식품의 경우에는 그 상품의 신선도나 품질의 차이가 있을수록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지만 돌반지 금값은 대동소이해서 내가 구매하려는 날의 금값 시세에 따라 가격이 정해집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금값은 과연 누가 정하는 것일까요?

금을 파는 사람들끼리 짜고서 파는 것도 아니고 담합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가격이 비슷할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질 수 있습니다.

 

전국의 금값이 정해지는 방법

우리나라 금값이 결정되는 근원을 찾자면 금의 가격은 영국 런던에 있는 금 거래 시장에서 결정이 됩니다.

런던 금 거래 시장에서 전일 결정된 금값이 다음 날 우리나라 시중에 있은 금은방에서 금을 사고 파는 기준 가격이 되는 것입니다.

 

런던에서 금이 몇 달러로 거래되면 우리나라에서는 한 돈에 몇 원으로 환산이 되어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내가 오늘 금은방에서 알게 된 금 가격은 어제 런던 금시장에서 거래된 금값이 기본 베이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오롯이 그 금액만은 아닙니다. 금은방을 운영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이 있을테니 그를 상쇄하고 이익을 남길 마진이 붙을 것이고 부가가치세 10%도 붙게 됩니다. 돌반지를 구매할 때에는 반지를 만드는 과정이 추가되니 거기에 들어가는 세공비가 추가가 됩니다.

 

소비자들이 금을 살때에는 공시된 런던 시장의 금값보다 조금 더 비싸게 사게 되는 것이고 금을 팔 때에는 런던의 금값보다 조금 덜 받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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