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비타민D 검사 이유

by ▧▨▩news 2022. 3. 4.

비타민D 검사 왜 받아야 하나.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영양소가 바로 비타민입니다.

비타민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비타민 중 비타민D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비타민D는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피부에서 합성되는 영양소로 칼슘과 인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골 대사에 관여합니다.

코로나19시대를 겪으면서 면역 체계와 감염 반응을 조절하는 비타민D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으며 혈청 비타민D 농도가 낮을수록 코로나19 발병 위험과 중증도가 증가한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습니다.

 

국제 진료 지침에서도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상황에서 비타민D가 결핍되거나 부족할 경우 비타민D 보충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타민D 결핍 여부나 비타민D 보충 수준이 적절한지 알아보고 싶을 때 비타민D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비타민D 검사 언제 받는 것이 적당한 것일까요?

비타민D는 부족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으므로 사실상 모든 환자에게 검사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권장 상황으로는 비정상적인 칼슘과 인 수치가 나타나는 경우,  부갑상샘 호르몬 수치에 이상이 있는 경우,  항경련제/결핵약제/항레트로바이러스제/항진균제/고지혈증 치료제 복용을 하는 경우, 간경화, 만성 신질환 악성 종양, 구루병, 골다공증, 위 절제술 및 장 절제술 등을 시행한 환자가 해당이 됩니다.

 

이 외에도 건강검진 목적으로는 비급여로도 검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체내 비타민D 농도를 확인하고 싶은 경우에는 근처에 위치한 병원과 의원 어느 곳에서든지 검사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검사는

비타민 D는 혈액으로 손쉽고 비교적 정확하게 체내 농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혈중에서 측정되는 비타민D는 칼시다이올과 칼시트리올 두 가지 형태입니다. 비타민D 상태를 평가하고 검사하기 위해서는 반감기가 길고 농도가 높은 비활성 전부채 형태인 칼시다이올을 주로 측정합니다.

 

참고로 겨울에 측정한 수치는 일조량 감소로 인해 여름보다 약 40에서 50%까지도 낮아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검사는 금식이나 특별한 준비 사항 없이도 비교적 편하게 검사할 수 있으며 국가 보험 기준 상에서 36개월 간격으로 1년에 2회 정도 검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