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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에 야당 선택은?

by ▧▨▩news 2022. 2. 21.

어제의 일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야권 후보 단일화 제안을 공식적으로 기자회견을 통해 철회하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기자회견장에서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 힘을 향해 정치 모리배 짓을 서슴지 않았다라고 몰아붙였습니다.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선정국에 새로운 핵으로 떠오른 단일화 결렬 선언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철수 단일화 결렬 선언하다.

 

20일 안철수 대선 후보의 기자 회견이 대선의 새로운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더 이상 무의미한 과정과 시간을 정리하겠다는 말과 함께 일주일 전에 제안한 단일화 제안에 대해 스스로 철회하는 입장을 보인 것인데요. 덧붙여 본인의 길을 굳건히 가겠다는 말을 통해 대선 완주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고 보여집니다.

 

지난 13일이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 당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 힘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전격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대해 철회 입장을 밝히면서 윤석열 후보 측에서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지나도록 대답이 없었다며 책임을 돌렸습니다.

 

또한 국민의 힘을 향해서 단일화 제안의 진정성을 폄하하고 가짜 뉴스를 퍼뜨렸다고 강하게 날을 세웠는데요. 이에 대한 부연 설명으로 불의의 유세차 사고로 인해 생을 달리한 당원의 상중에 후보 사퇴설과 경기지사 대가설들을 퍼뜨리며 정치 모리배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 힘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자회견 당일 오전에 윤석열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만나자는 제안을 했다는 것과 물밑에서 지속적으로 소통이 있어왔다는 점을 들어 안철수 후보의 주장을 반박한 것인데요.

국민의 힘은 이양수 수석 대변인을 통해 정권 교체를 위해 계속 함께 노력하자라며 열려있는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대선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단일화 이슈가 얼마나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도, 유권자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습니다.

 

정권 교체를 열망하는 입장에서는 표가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는 것으로 보이구여. 현재 여론조사에서 약간은 밀리고 있는 입장인 여권에서는 안철수 후보를 여당과 함께 하자는 러브콜을 보내는 입장입니다. 과거 대선 사례들을 볼 때 단일화가 대선 결과를 가를만한 파급력을 가져온 역사가 있기 때문에 여전히 정치권의 복잡한 셈법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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