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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정무수석 최재성 조기축구

by ▧▨▩news 2020. 11. 30.

청와대 정무수석 최재성은?

1965년 가평 출생으로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원래 지역구는 경기도 남양주였으나 20대 때 재보선 선거에서 송파구 을 지역에서 당선이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4선의원을 했 21대 총선에서 국민의 힘 당 배현진 현 의원에게 패배한 후  금년 8월 강기정 정무수석의 후임자로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 비서관에 임명되었습니다. 

조기축구회 이슈?

최재성 정무수석은 때아닌 조기축구회 참석으로 논란이 되었는데요. 코로나19 3차 재확산으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조기축구회 축구 경기에 참석한 것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면서 축구를 했다고 해명을 했는데요.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지만 우선 시기 적절하지 않았네요. 청와대 자체적으로도 직원들에게 개인 방역에 힘쓰고 모임 등을 취소하라고 권했다고 하는데 조기축구회 나가서 축구를 하는 모습은 부적절한 모습이 맞다고 보입니다.

야당과의 마찰

위 행위 자체도 부적절했다는 평가가 많지만 또 하나 빌미를 제공한 것은 야당과의 커뮤니케이션 문제입니다. 지난 토요일 코로나 방역 수칙상 야당 초선의원들의 방문을 거절한 것이 있었는데 오히려 축구를 해버렸으니 상황이 난처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만나서 15분정도 대화를 했다고는 하나 일부 앙금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비난에 나섰는데요.30일 황보승희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 방역 수칙상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서를 수령하기 위해 만날 수조차 없다던 최 수석이 토요일(지난 28일) 지역구에서 축구동호회 활동을 했다”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비꼬았으며 허은아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야당 의원들과의 소통을 한낱 조기축구 회동보다 못하게 여기는 정무수석”이라며 “그 자리를 내려놓고 축구화를 신으시길 바란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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