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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텔 역사 및 기원

by ▧▨▩news 2023. 7. 18.

최근 뉴스에서 카르텔이라는 단어가 자주 눈에 띄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카르텔이라는 말의 역사, 기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카르텔 역사 및 기원 알아보기 

 

사실 카르텔이 언제 처음 생겼는지에 대한 정확한 답은 없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유럽에서 기업들이 가격이나 생산량 등에 대해 협정을 맺기 시작한 것이 카르텔의 시초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카르텔이라는 단어 자체도 라틴어로 문서를 뜻하는 'charta'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용어의 쓰임새만 놓고 보면 부정적인 뜻인데 광범위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보통은 동일 업종의 기업들이 가격이나 생산량, 공급량에 대한 협정을 맺어 이윤을 증대시키는 독과점 형태 를 만드는 담합 등을 의미합니다.

 

더 포괄적으로 보면 이익을 얻기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연합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이런 카르텔 역사를 보자면 과거 마약 카르텔을 뺄 수가 없습니다.

 

카르텔 역사 기원

 

마약 카르텔은 1980년대에 멕시코에서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멕시코 최초의 마약 카르텔은 과달라하라 카르텔이라고 불리는 조직으로, 미겔 앙헬 펠릭스 가야르도라는 전직 경찰관이 창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다른 지역의 마약 거래자들을 영입하고 콜롬비아의 파블로 에스코바르와 협력하여 미국으로 마약을 밀수하면서 큰 부를 쌓았어요.

 

그러나 1985년에 미국 마약단속국의 위장 요원인 엔리케 키키 카마레나를 납치하고 살해한 것이 과달라하라 카르텔의 몰락의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미국 정부는 이 사건을 계기로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시작했고, 가야르도와 그의 동료들은 체포되거나 사망하거나 분열되었습니다.

 

물론 그 이후에도 멕시코에서는 다양한 마약 카르텔들이 탄생하고 경쟁하고 소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수많은 폭력과 사망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카르텔 역사 기원

 

이런 역사로 봤을 때 카르텔은 법과 질서를 무시하고 이윤을 위해 폭력과 부패를 부추기는 범죄 조직의 개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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