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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효능 손질 방법 등 알아보기

by ▧▨▩news 2022. 3. 4.

우엉 효능

평상 시 먹는 음식 중 효능을 잘 모르고 먹는 것들이 있는데요. 무심코 먹는 우엉도 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우엉하면 우선 갈색빛을 띠며 길쭉한 모양의 고소한 맛이 떠오르는데요. 우엉차로도 많이 접하고 우엉 반찬으로도 많이 먹게 됩니다.

 

우엉은 아삭아삭 씹는 맛이 매력적인 뿌리 채소로 우엉은 현대인들이 많이 가지고 있는 당뇨병과 같은 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전골이나 찌개에 넣어 먹으면 구수한 맛을 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엉은 버릴 것 없이 껍질도 활용할 수 있는데 우엉 껍질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심장병과 암을 예방하는 성분이 있어 버리지 말고 활용하면 좋습니다.

 

우엉의 효능 중 가장 유명한 세 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당뇨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입니다. 우엉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합니다. 이는 당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지연시켜 혈당의 수치를 조절하는 데 좋을 뿐만 아니라 이눌린 성분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주어 당뇨 예방에 탁월합니다.

우엉은 인삼의 대표적인 성분으로 잘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사포닌 성분은 혈관 내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주어 깨끗한 혈관을 만드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스니다.

 

두 번째 변비 예방입니다. 평소 변비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분들은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 입니다.

우엉에는 식이섬유가 가득합니다.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익히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변비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라는 것이지요.

또한 우엉의 리그닌 성분은 장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고 이눌린 성분이 체내에 흡수되는 과정에서 프락토 올리고당으로 분해되어 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장을 깨끗하고 활발하게 합니다.

 

세 번째 체중 감량

우엉은 100그램당 약 6칼로리로 칼로리가 낮은 편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량에 좋은데요. 풍부한 섬유소가 배변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효과적이기 때문에 우엉차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체중을 감량할 때 최대한 안먹으면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음식을 섭취하면서 적당량의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우엉은 여성 질환을 개선하는 데 좋습니다. 우엉에 든 아르기닌 성분이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로 인해 여성의 생리 불순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생리통 증상을 완화합니다.

우엉의 부작용

모든 음식은 완전무결하지는 않습니다. 음식마다 과하게 섭취하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고 또한 자신의 몸과 어울리지 않을 수도 있어 주의할 점들은 꼭 알고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엉은 국화과에 속한 식물이기 때문에 국화과 식물에 알러지가 있다면 피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당뇨병 약을 섭취하고 있다면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엉은 혈당을 낮추는 효능이 있지만 약과 함께 먹는다면 혈당을 너무 낮추게 될 수도 있습니다. 설사 등의 탈수 현상이 나타난다면 주의를 해야 합니다.

 

우엉의 구입 방법 및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선한 우엉을 구입하려면 우엉 뿌리를 만졌을 때 촉촉한 수분이 느껴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우엉에 묻은 흙이 젖어 있는지를 확인하여 신선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껍질에는 상처가 없고 매끈하며 껍질의 두께가 얇고 밝은 갈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는 전체적으로 굵기의 차이 없이 고르게 뻗어 있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우엉의 양 끝을 잡고 구부렸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 싱싱하다는 뜻입니다. 우엉을 보관할 때에는 마르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엉이 마르게 되면 식감이 질겨지고 손질하는 것도 힘이 듭니다. 긴 우엉은 흙을 제거하지 않고 신문지나 랩으로 밀봉한 후 냉장 보관합니다. 10도 이상에서는 발화가 진행되어 싹이 날 수 있으니 유의합니다.

 

우엉의 껍질에는 사포닌을 포함한 많은 영양소가 들어있어 우엉을 손질할 시에는 껍질을 조금 남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우엉은 발변이 쉽게 되기 때문에 식초를 살짝 풀어준 물을 1분간 담가두면 발변이 방지됩니다. 또한 우엉을 삶을 땐 파랗게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우엉의 안토이 아닌 성분이 무기질과 반응하여 생기는 현상으로 인체에 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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