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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침수 피해 및 향후 대책

by ▧▨▩news 2022. 8. 15.

최근 수도권과 강원 북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서 엄청난 인적, 물적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정말 비가  너무 많이 내려서 뉴스로 보면서도 당황스러울 정도의 광경들이었는데요. 특히 도로와 차가 물에 잠기거나 시설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심각했습니다. 강남 한 복판이 홍수가 난 것처럼 잠기고 차량들 역시 물에 잠겨서 운전자들이 긴급하게 대피하는 모습들은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반지하 침수 피해 원인은 무엇일까?

이외에도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해를 본 분들도 있습니다. 바로 지하·반지하에 사는 사람들인데요. 이 번 폭우로 인해 반지하 피해가 엄청나게 심했습니다. 폭우 떄문에 반지하에서 살던 가족이 사망하는 정말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그렇다면 어쩌다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을까요?창 보통 비가 와서 물이 차오르게 되면 땅으로 흡수가 되거나 강으로 흘러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넘친 물이 반지하로 흘러가게 된 것입니다. 

배수 시설이 부족했던 사유도 있었는데요. 우선 빠져나가지 못한 많은 양의 물이 지대가 높은 도로에서 낮은 반지하로 그대로 흘러내려 갔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신 것처럼 반지하의 창문은 보통 1층 땅과 맞닿아 있습니다.

 

그런데  비가 많이 와서 땅이 물에 잠기는 상황에서 창문과 현관문 바깥에 물이 가득 차는 형태가 되는 것이고 이 물은 창문과 현관문을 밖에서 안으로 계속 밀면서 엄청난 수압을 발생시킨 것입니다. 

 

이러면 강한 수압으로 인해서 창문은 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창문이 깨지게 되면 그 공간으로는 물이 쏟아져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밖으로 대피하기 위해 나가는 것을 시도하더라도 현관문 앞 수압 때문에 빠져나가기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사실 반지하는 평상 시에도 살아갈 집으로는 적당하지 않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보통 반지하는 햇빛이 잘 들지 않아 습도가 높아서 곰팡이나 세균이 잘 퍼지게 돼 거주자들의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부분은 창문이 길가에 붙어있다보니 지나가는 행인들에게도 노출이 될 수 있는 정도라 사생활을 지키기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서울시에서는 평소에 반지하가 가지고 있던 문제점 플러스 이번 침수사태를 계기로  20년 안에 서울시에서 지하·반지하 집 다 없앤다는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했습니다. 사실 이를 두고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사실인데요.

서울시에서는 현재도 물에 자주 잠기는 지역에 지하·반지하를 짓는 건 막을 수 있는데 거기에 더해서 앞으로는 지하·반지하를 사람이 사는 집으로 못 쓰게 하겠다는 취지인 것입니다.

 

이에 반지하를 없애겠다는 정책을 급하게 또 꺼낸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살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할 거냐는 이슈들을 제기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2020년 기준으로 전국의 반지하 가구는 32만 호여서  반지하를 빠르게 없애는 것은 또 다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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